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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6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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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식중독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최근 10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또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 등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식중독을 예방키 위해 음식 조리 전, 육류와 계란 등 식재료를 만진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후, 외출했다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힌뒤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후 제공하되 대량으로 조리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후 섭취해야 한다.


또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고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이용할 때에는 살균 소독장치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 계란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은 교차 오염이 발생치 않도록 칼, 도마, 용기 등을 구분 사용키 등 예방요령을 지켜야 한다.


이밖에 음식물 섭취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는 화장실 이용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더 철저히 해야 하고 조리종사자가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설사 등 증세가 사라진후 최소 2일간은 조리작업에 참여치 말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더라도 안전한 식생활을 할수 있도록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 실천을 생활화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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