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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2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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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신양면 서계양리 정송희 농가 재배포장에서 12일 6000여통의 소형 애플수박을 올해 첫 출하했다.


올해 애플수박 재배면적은 10농가 4.6㏊로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2㏊ 증가했으며 5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17만8000여통이 수확될 예정이다.


수확한 수박은 예산군농협연합사업단과 쌍림농협이 계약재배 형태로 출하되며 1통 당 납품 가격은 3500원으로 비닐하우스 1동에서 6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수 있어 일반수박에 비해 소득이 높다.


애플수박은 일반수박의 4분의 1정도 크기로 무게는 900g~1.2㎏이며 운반이 편리하고 11브릭스로 당도가 높으며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껍질이 얇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과일로 최근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기원 작목반장은 “애플수박은 일반수박과 재배방식이 다르지만 4년간 재배경험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품질향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득을 증가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미니수박 재배를 위해 고온피해를 경감시킬수 있는 쿨네트 보급 시범사업으로 1년 2기작 미니수박 재배를 시도할 예정이며 소비자 맞춤형 애플수박 재배를 시작하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맞춤식 재배교육 영상을 제작해 기술을 보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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