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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후 특정 경선후보자 대표경력 임명 인정못해" - 아산3선거구 충남도의원 권안식, 강흥진, 이용승 예비후보, 공동 이의제기
  • 기사등록 2018-04-17 1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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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6.13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아산3선거구에 도전하는 권안식, 강흥진, 이용승 예비후보들은 “더민주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경선대상자를 선정한 후에 임명된 직책을 경선 여론조사에 대표경력으로 인정하지 말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3명의 경선대상자들은 “우리를 포함한 특정 예비후보와 함께 지난 3일 더민주당 충남도당 공관위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경선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권리당원 100% 여론조사 방법으로 경선을 치러 후보를 선정키로 약속받고 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3일 공관위 발표이후 지난 9일 중앙당 부대변인 직책을 임명받은 특정 예비후보가 이를 오는 18일과 19일 경선 여론조사(권리당원 100%) 대표경력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지난 16일 알게됐으며 있을 수도 없는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이는 특정 경선대상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행위에 불과하고 공관위 심사 후 임명받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경력을 경선 대표경력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편파적이고 공정 경선을 바라는 당원과 아산시민들에게 불쾌감만 조성하고 형평성 논란만 제공하기에 이의를 제기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 “100% 권리당원 대상으로 경선을 치러 후보를 선정하는데 공관위 심사를 발표한 뒤 지난 9일 임명받은 중앙당 직책을 대표경력으로 기재한다는 특정 예비후보의 의도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설령 직책 임명이 용인된다고 하더라도 공관위 심사를 마친후 임명받은 직책은 경선엔 사용하지 않아야 공정경선을 추구하는 것이고 국민의 신뢰를 답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라도 정정당당한 공정경선을 위해 특정 예비후보에게만 뒤늦게 중앙당 직책을 임명한 이유와 절차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촉구하며 더민주당 충남도당과 중앙당도 도덕적 폐해가 불보듯 뻔 한 이런 불미스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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