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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18: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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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남면 삼용1리는 지난 17일 분홍빛 복사꽃을 주제로 제1회 복사꽃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복사꽃행복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진 축제는 꽃길걷기, 효소체험, 효소액 나누어주기,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삼용1리 이희열 씨 자녀 전원이 어머니의 팔순을 기념해 200만원을 행사비용으로 제공해 축제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삼용1리는 2015년 꽃과 열매가 있는 마을 사업을 시작해 600여주 개복숭아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청년회원과 부녀회원들이 풀깍기와 개복숭아 수확 등 솔선수범해 개복숭아를 가꿨으며 생산되는 300리터의 효소는 마을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천효관 면장은 “삼용1리의 개복숭아 가꾸기 사업은 단순 마을 경관 개선과 수익사업이라는 장점 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삼용1리 주민들이 똘똘 뭉쳐 역량을 발휘하고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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