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수해 방지를 위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상습적 수해가 발생되는 소하천 정비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홍수 단면이 부족해 재해 예방이 시급했던 정안면 어물리 구자골천과 신풍면 봉갑리 능골천 등 2개소 4.24km 구간에 대한 소하천 정비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총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되는 이인면 구암리 작은말천 정비사업도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완료 후 실시설계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해 6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후 공사를 추진해 내년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하천의 기능인 치수와 이수를 병행한 아름다운 생태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이며 공사기간 시민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