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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6 1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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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봄이 되면 생각나는 어릴 적 추억의 돌나물이 유망 지역특화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양군은 신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지난해 돌나물 시험재배사업에 착수해 현재는 청양군로컬푸드직매장에서 생돌나물과 돌나물 김치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돌나물은 봄철 대표적인 채소로 비타민C와 인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칼슘이 다량 함유돼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리보플라민, 나이아신, 사멘토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항암과 간 건강에 좋으며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들의 갱년기를 완화시켜 준다.

풍부하게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몸속의 피를 맑게 해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커 나른한 봄철 건강을 지켜주는 제철 채소로 손색이 없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한 농가에서 소규모로 시험재배하고 있으나 새로운 소득원으로의 정착 가능성을 검토한 뒤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나물의 신맛은 식욕증진에도 좋고 김치로 담그면 봄 향기 가득한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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