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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6 16: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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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은 12일과 13일 북스타트 사업의 첫 신호탄인 부모교육을 진행 했다.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생후 3개월 아기부터 도서관회원으로 가입하면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추천도서목록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나눠주는 사업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탕정도서관, 배방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150여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원활한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으로 진행됐다.

 

1강 그림책의 이해와 2강 북스타트의 이해로 구성된 교육의 주요내용은 4차 산업혁명,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 때부터 책에 대한 행복한 경험을 갖게 해줘 평생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의 중요성 이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아기를 키우는 것이 벅차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돼 아이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시 학생이 된 것처럼 집중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책으로 키우는 아이 꿈 실현에 대한 의지가 느껴졌고 책과 함께 성장할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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