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주최하는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아산시 외암마을이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한다.
아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확보해 아산 외암마을 민속관과 저잣거리에 휠체어 경사로 안전바 설치, 경계석 낮춤, 장애인과 교통약자 주차 구역 확보, 점자형 종합안내판 설치, 황토길 포장, 장애인 화장실 개 보수 등 시설물을 개선해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외암마을 외에 아산시 전 지역을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