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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1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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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주)삼호에너지가 허가 신청한 음봉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가 13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반려됐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 반려는 주민과의 진정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며 그 동안 주민의 건강권과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 받을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음봉면과 탕정면 주민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으며 이번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가 반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신 이명수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9일 아산시청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장 인허가 접수 알림 공문을 받은 이후 주민들은 소각장 건설을 막아내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반대 연명부 서명을 하는 한편 아산시청 앞 시위, 금강유역환경청 앞 시위, 시청 앞 1인 시위 등을 계속해 왔다.

 

한편 이명수 국회의원은 박 예비후보로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듣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자를 국회로 불러 주민의 생활권과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는 등 청정한 아산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6일 주민대표와의 면담 후 소각장 건설 예정지 현장을 찾아 소각장 건설 강력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후 이명수 국회의원과 소각장 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으며 특히 시청 앞에서 1인 반대시위를 벌인 바 있고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앞 반대시위에 주민들과 함께 동참해 왔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아산시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는 아산의 환경정책이 나와야만 클린 아산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아산 관내에 환경 유해시설의 무분별한 입지를 제한하는 조례를 시급히 제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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