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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6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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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일곱 번째 문해교실 졸업식을 열고 자격을 갖춘 5명에게 초등학력 인정서를 전달했다.


한 졸업생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배우지 못한 한이 늘 마음속에 남아 있었는데 이제 글을 읽고 쓸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졸업장까지 받게돼 정말 뿌듯하며 함께 공부한 졸업생들과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문해 교사와 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늦은 나이와 우한 폐렴 감염증이라는 어려운 여건에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초등학력을 취득한 졸업생분들에게 존경과 축하를 드리며 더많은 학습자가 배우지 못한 응어리를 풀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청양지역 문해교실은 250여 학습자가 36개 학습장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97명이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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