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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1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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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은 지역특색을 살린 생태가치 유지와 보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생태계서비스는 물, 에너지, 탄소의 순환, 생물의 생명활동 따위 같은 생태계의 구성요소나 기능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일을 말한다.

자연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유 무형의 모든 혜택을 의미하는 것으로 공급서비스, 조절서비스, 문화서비스, 부양서비스 등으로 분류된다.

군은 지역의 생태서비스에 대한 인식 증진과 무형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올해 총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범사업에 나선다.

주요사업은 자생생물 멸종위기종 보호, 금강수역 습지내 생태교란식물 퇴치,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과 홍보, 생태계서비스 워크숍과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금강 수변구역내 감돌고기와 쏘가리 등 토종어류 방류와 보호, 생태교란의 대표적 식물로 상징되는 가시박 제거, 10개 읍면 경로당과 초중고 학생 대상 인식 개선 홍보, 지역 고유생태계 발굴, 정책담당 역량 강화 등이 이뤄지며 생태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추진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서비스 사업은 금산의 뛰어난 생태 환경적 가치를 유지 보전시킬 수 있는 근원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사업으로 확대토록 환경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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