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노후화된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응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가장 등 영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난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데 앞장서고 있다.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의 노후로 인한 작동 불량은 없는지 옥내배선은 양호한지 등 전기시설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능력을 영세가구 스스로가 높일 수 있도록 전기안전 교육을 병행한다.
또 점검시 발견한 취약시설에 대한 수리를 대행해 재난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의 영세가구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6월말까지 관계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총173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