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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8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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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2월 마지막 한주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주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신규가입자 집중모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 가입 자격은 만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이나 군내 중위소득 40% 이하의 수급 가구(생계, 의료 급여)에 사는 만12세부터 17세(2005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자녀에게 주어진다.

 

디딤씨앗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50만원 이내)을 적립하면 지자체가 월10만원 상한 범위에서 지원금을 적립하는 제도로 월5만원을 모으는 경우 지자체가 10만원씩 보태 연간 12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셈이 된다.

 

12세에 가입해 17세까지 통장을 유지하는 경우 1년 120만원씩 만 18세가 되는 해에 600만원을 지원 받을수 있어 대학 등록금이나 주거비용 부담을 덜수 있다.


특히 디딤씨앗통장 가입자중 기초수급가구 자녀이면서 군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는 본인 부담금 5만원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대신 부담하며 군과 장학회가 각각 10만원과 5만원을 매월 적립해주는 것이다.

 

김돈곤 군수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로 나갈때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며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가입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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