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재선출을 비롯해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결과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주민세(개인균등분) 세입액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을 갖고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수혜의 범위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사업이 아닌 시민 대다수가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복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정책이며 올해 시민 대다수가 수혜를 입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발굴되고 선정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