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아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창규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12명과 감정평가사 3명 등 총15명이 참석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토론과 전년대비 증감된 개별주택가격의 정확성, 주택특성조사와 비교표준주택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아산시의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2018년 1월 1일 기준 2만2843호(공시대상 2만963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55% 상승했다.
동 지역의 경우 개발 기대심리와 가격현실화로 상승했고 읍면지역은 배방읍, 탕정, 음봉, 둔포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김동혁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에 심의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 공시되며 공시된 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이용되고 건강보험료와 기초노령연금 등의 산출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4월 30일부터 다음달 5월 29일까지 시청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고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