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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4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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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산 안전 농산물이 경기도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에 활용될 전망이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지난달 28일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관외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청양활성화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 경기지역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케 됐다.


김윤호 이사장은 “청양군이 먹거리 종합정책(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안전 먹거리 생산과 검증, 유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의 말처럼 청양군은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연중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참여 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와 군수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안전 먹거리 검증 시설을 갖췄다.


안전 먹거리 검증 시설은 군이 127억원을 투자한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있는 안정성 분석센터다.

 

유기, 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평량실 등을 갖춘 안전성 분석센터는 464가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연간 1500점 이상 전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먹거리 종합타운에는 안전성 분석센터외에 공공급식 물류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산채 가공센터, 반가공 전처리센터, 친환경 농산물가공센터 등이 완공됐거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청양활성화재단은 먹거리 종합타운을 거친 안전 농산물을 각 학교와 공공 급식 시장,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시장 확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에 청양산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청양활성화재단은 올해말까지 푸드플랜 관계시장 연간 매출액 200억원, 월소득 150만원 이상 농가 1000곳 육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될 농산물을 공급케 된만큼 생산과 검증,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겠으며 이후에 소비시장을 계속 확대해 생산 농가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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