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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3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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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유산 정비와 관광 자원화를 위해 올해 200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가장 먼저 완료하는 사업은 대치면 장곡리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공간 증축으로 이사업에 13억원을 들여 백제를 중심으로한 시대별 유물전시관과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기증유물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4일 재개관 예정이다.

 

또 지역의 백제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공간 가칭 백제예술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6억원을 투입하는 이시설은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청양향교 유림회관 건립사업은 12월 완공 예정으로 청양을 중심으로 전통 유교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유림회관 건립 사업비는 9억5000만원이며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다.


규모가 가장큰 사업은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으로 이사업은 면암 최익현 선생을 모신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를 역사문화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11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은 면암 기념관, 체험관, 숙박시설, 서화 숲 정원과 면암의 길 등이며 2024년 준공 예정이며 군은 이 사업과 함께 모덕사 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면암 기념관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문화 유산 보존과 전승, 문화재 보수 정비, 문화재 발굴 등에 17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처럼 역사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해는 처음이며 지역 곳곳에 깊게 스며있는 조상의 숨결을 되살려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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