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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8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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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대표 특화 품목 고추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사업은 지역특화자원과 관련한 1, 2, 3차 산업 주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전략이며 군은 앞으로 2년간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아 공동법인 설립, 공동사업 추진, 역량 강화,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중국산 고추 산업의 공세, 국내 고추 자급률 급감 등 전국적 고추 산업의 위기 극복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청양군 고추산업화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앞서 군은 2020년 10월 지역단위 농촌 융복합산업 특화품목 후보군 선정, 2021년 1월 고추생산자연합사업단 조직과 추진위원회 구성, 공동비전 채택에 이어 2021년 7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2월 네트워크 구축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선정은 청양농협 등 3개 지역농협과 생산자단체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클린 고추 생산 체인(고추 전문 APC) 구축 등 향후 고추를 특화하는 각종 국비 투자사업 추진시 실질적 추진 주체로 성장할수 있게 됐다. 


오호근 청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선정으로 실질적인 고추 분야 융복합산업화의 첫단추를 채우게 됐으며 주관 단체로 정산농협, 화성농협, 생산자단체, 행정 등과 함께 고추 산업 통합관리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토록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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