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24 21: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미래 지향적 가축방역과 축산물 관리를 위한 민간보조 17개 사업에 15억26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을 막기 위한 방역 시설중 양돈농가(전실, 내부 울타리, 방역실, 입출하대 등)를 우선 지원하며 출입구 소독시설 지원 보조율은 60%에서 50%로 변경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지원은 17두에서 81두로 대폭 늘렸으며 구제역 접종기구 보조율은 70%에서 60%로 하향 조정했다.

 

또 신규 HACCP 농가 시설 장비 사업비는 1500만원에서 1000만원(보조율 50% 동일)으로 축소하고 대인 소독기, 양봉 농가 면역증강제, 미세입자 소독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업 허가 등록 농가는 각 읍면 안내에 따라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다만 지난해 가축전염병예방법이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보조금법 또는 청양군 지방보조금관리조례 위반으로 과태료나 벌금을 문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별 공정성을 위해 읍면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고 추가 혜택 혹은 지원 제한을 통해 책임방역과 자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460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