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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8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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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올해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4만3000여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수 있으며 계룡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비용 20만원, 진단기간 28일 이상인 경우 진단위로금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하고 변호사 선임비용과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을 보장 받을수 있다.


시는 올해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혜택을 시 소식지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자전거도로 확충과 정비 등 녹색 기반시설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실내 체육활동과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자전거 타기는 혼자서 할수 있는 간편한 건강관리 방법이며 시민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자전거를 타실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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