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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8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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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 일종으로 해당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24~48시간이 지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 낮은 온도에서 생존하는 특성이 있으며 해당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물과 지하수를 섭취커나 감염자와 직간접적 접촉할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음식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공간에서의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약처는 밀집된 생활로 직간접적 접촉이 많아지면서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조리시 위생관리, 지하수 오염 예방, 의심 증상 발생시 사람 접촉과 조리 금지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또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한 탓에 비누 등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과 손등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하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인뒤 섭취해야 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 발생시 즉시 의료기간 방문 진료를 권하며 타인과 직간접 접촉을 줄여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 감염될수 있는 만큼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염소 농도 1000ppm)해 상시 소독해줘야 하며 1리터 용기에 소독제 25미리리터와 물 975미리리터를 혼합해 사용하면 된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수 있으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서 안전한 식품 제공, 조리도구 세척, 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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