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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8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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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당진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쇼핑카트 홍보물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없는 당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개한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의회, 당진경찰서, 교육청,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당진축산농협, 당진농협, 송악농협 기지시점, 송산농협 엠코점 등 각계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 민법상 친권자 징계권 조항이 삭제돼 체벌은 학대라는 인식을 홍보하며 민관이 협력해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사랑의 매는 더 이상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당진축산농협 등 4곳의 하나로마트 쇼핑카트 305개와 출입문 3곳 등에 게재했다.


윤동현 당진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0년 171건, 2021년 279건 등 매년 아동 학대 의심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현대제철 등과 학대피해아동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자체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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