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1월 1일 조직개편에 따라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하고 상하수도 업무 등 물관리를 총괄한다.

맑은물사업소 신설은 지난 2018년 물관리기본법, 정부조직법, 물관리기술발전 및 물산업진흥에관한법률 등 물관리 일원화 3법이 제개정되고 2021년 6월 제1차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른 조치다.

맑은물사업소는 수질행정팀, 상수도팀, 하수도팀 3개팀으로 운영되며 수질오염 총량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광역과 마을상수도 관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케 된다. 

하천을 제외한 물관리 체계가 통합돼 수량, 수질, 수생태계 균형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문제 대응에 나설수 있게 됐다.

오수환 사업소장은 “맑은물사업소 신설로 광역상수도 보급과 분류식 하수처리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수 있게 됐으며 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관리 인프라 구축 등 안전 식수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