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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1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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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특별감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찰은 오는 3월과 6월에 시행되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와 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앞두고 권리 주장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 연시와 명절 등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던 복무 감찰 시스템의 다변화와 상시 운영으로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직급별 난이도를 고려한 공평한 사무분장을 통해 직원간 갈등 유발 요인을 사전 해소하는 등 근무기강 확립과 사기 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연초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 품위훼손,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출장,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복무전반에 대한 감찰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나아가 고의적으로 업무를 기피하는 성실의 의무 위반자, 상습적인 복무위반자, 소극적인 응대로 민원을 확대시킨 직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중에 따라 문책하고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별감찰 결과에 대한 피드백 강화와 공유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시 특별감찰을 실시해 일부 직원의 일탈로 인한 조직의 사기저하를 예방하고 공직자 상호간의 신뢰회복으로 단합된 근무환경을 조성코자 하며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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