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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1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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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 생존이 가능해 가을철부터 초봄까지 많이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음용수,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구토물에 의한 비말감염, 사람간 전파 등이 있으며 감염후 48시간내에 매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 소독, 조리도구는 열탕소독과 염소소독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을 조리커나 화장실 등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하며 구토물 등 오물을 처리할 경우 주변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급식소 등에서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과 소독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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