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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1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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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안심할수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출하 농가 조직화와 자체 농산물 안전 인증제를 시행하고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켜 푸드플랜 4대 전략, 12대 과제, 40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으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등 3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에 힘썼다.


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한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공급거점 마련과 공공형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할 방침이며 공공기관 등으로의 지역 농산물 공급거점으로 활용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농업기술센터내에 38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1850㎡ 2층 규모로 짓게 되며 식재료 공급거점의 역할을 하고 감자와 양파 등의 탈피 가공할수 있는 전처리 설비까지 갖추게 된다.


충서원예농협과 간월호 쉼터공원에 지역 농산물 판로 마련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중 차례로 개장되며 현재 관내에는 숍인숍 3개 등 총5개의 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 실행조직인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이 오는 3월 완료되면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12월중 출범케 된다.


재단법인은 지역 농산물의 지역 소비뿐만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 시민 식생활 교육 등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의 핵심 주체로 운영된다.


이밖에 로컬푸드 출하 농가 조직화와 함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체 인증제 안착에 적극 노력하고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민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푸드플랜은 지역 농민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정책이며 지역 농산물 지역 소비 확대 등 로컬푸드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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