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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0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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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부소산성 관광주차장옆에 있던 공동육아나눔터를 구 군수관사로 전격 이전해 아이꿈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구 군수관사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 아동과 틈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이전을 통해 하나의 공간에서 0세부터 만12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육아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놀이와 도서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 부모의 맞벌이로 방학기간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기 쉬운 아이들이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숙제지도 등을 받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내기 부모는 어린 자녀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부모 성장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수업을 받을수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부여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실적은 2075명으로 집계됐다.


박정현 군수는 “시대가 변하면서 아기 낳기를 주저하고 아이 키우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어 가는데 아직 부족한 면이 없지 않으며 우리 부여군은 2025년 준공 예정인 문화예술종합타운에 아이꿈터 2호점을 개소해 부여의 역사를 이어나갈 소중한 아이들을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부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8년부터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인증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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