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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2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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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지역의 사찰에서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18 전통산사 서광사 활용사업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서광사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통산사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해 교육하고 체험관광과 문화상품으로 활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서광사는 백제문화원과 함께 문수보살의 지혜를 소리로 색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분야의 직업탐색과 함께 지역문화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3D프린팅을 활용한 교육과 실습을 지역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북아트 강사를 양성하고 서산의 역사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콘텐츠로 활용한 북아트 강좌와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서광사 문수보살과 불교예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풍경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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