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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7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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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함께 잘사는 농촌을 위한 지역과 농업의 상생을 이끌어 나갈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내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에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오인환 충남도의회 의원, 논산시의원,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핵심 자원인 탑정호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수변생태공원 등의 관광 인프라와 함께 로컬푸드 판매 기반을 수립해 지역과 농민이 상생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7년 8월 제3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중기지방재정투자 심사 승인과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020년 12월 첫 삽을 떴으며 총사업비 33억4000만원을 투입해 5424㎡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6㎡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물류시설, 사무실 2층 로컬카페, 옥상 정원 등이 마련돼 로컬푸드 유통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농가가 함께할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를 바탕으로 대전 등 주변 대도시로 판로를 확대해 농산물 유통허브를 구축하고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황명선 시장은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는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농업인-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동시에 지역의 관광전략으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며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는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농업인이 함께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는 준공식 이후 임시 개장을 거쳐 2022년 2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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