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가야산과 서산A지구 간척지 등 시민 왕래가 빈번하지만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31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그 동안 소방과 경찰 등 각 기관별로 다르게 관리해오던 위치표시체계를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것으로 번호판에는 한글 기호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만들어진 좌표와 긴급구조 연락처, 거동수상자 신고안내 문구 등이 표기돼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