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청년층 창업보육공간 누구나 가게 5호점으로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 코멜리가 입점했다.

아름다운, 알맞은 어여쁜이라는 뜻을 가진 코멜리(comely)는 정해진 틀을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개별 디자인에 대한 주문 제작 방식으로 케이크를 생산한다. 

그만큼 탄생, 입학, 졸업, 생일, 취업, 결혼 등 기념일 이벤트를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터링((lettering)은 그래픽디자인의 주요한 구성요소로서 의미전달과 아름다움을 고려해 문자를 쓰는 행위 또한 그렇게 쓰인 문자를 말한다.

누구나 가게는 지난해 5월 1호점 그 순간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4호점 칠갑산 청다래까지 4개 업체가 입점해 창업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2호점으로 참여했던 수제청 전문 제조업체 심청이는 지역내 창업에 성공하면서 우수사례가 됐다.

누구나 가게가 자리한 청년활력공간(청년 lab) 건물은 지난 2020년 3월 충남도 공모사업 유치후 조성됐으며 군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블루쉽 하우스에 청년창업공간을 배치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 실험과 보육공간,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효율적 창업생태계를 갖춘 청년친화도시를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가게에서 창업보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양군 미래전략과 인구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