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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3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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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돈곤 군수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빈틈없고 확실하게 민선 7기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진 김 군수는 “이제 우리는 진일보한 사고를 통해 시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6대 군정 설계를 내놨다.


김 군수가 말한 6대 설계는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농업의 생산적 변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형 복지 모델 창출, 문화, 관광, 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김 군수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의 변화를 예로 들면서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 군민의 삶이 질적 향상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군정이 군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군은 청양에서 도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투자에 나서 건강검진센터 개소, 전문의 5명 채용, 최신 의료장비 설치,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주차타워 조성 등 보건의료원의 성장을 이뤘다. 


그결과 건강검진센터 운영 1년여만에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전국 3위, 충남 15개 시군중 1위를 기록하면서 검진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떨쳐냈다. 


김 군수는 또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그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상황을 타개할 최적의 방안으로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지난달 13일 충남도, ㈜소다미, ㈜두진건설과 함께 체결한 청양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김 군수는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수소특화단지로 설정했으며 유치업종은 수소 관련 산업과 친환경 자동차 부품,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그 동안 추진해온 군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2~3년내로 준공키 때문에 이 시기가 아주 중요하며 군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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