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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31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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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청년층 권리 증진과 경제적 자립, 생활 안정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실행계획과 57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이 계획은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청년층 생활이 위축된 상황을 반영해 일자리와 주거 안정, 기본소득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청양을 비전으로 경제자립, 생활 안정, 문화진흥, 복지증진, 여성 배려, 협력 강화 등 6대 추진 분야 57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경제자립 전략은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와 기초단체 최초 청년수당 지급, 취업 수당 지원과 창업공간 확대 등이다.


생활 안정 전략은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청년입주자 공급 비율을 80% 이상으로 늘리고 청양형 행복주택 10동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월세 경감 사업으로 쉐어하우스(10실)와 블루쉽하우스(6실)를 조성하고 군내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군은 청년층의 군정 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위원회 위촉률을 20% 이상으로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을 바탕으로한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은 청양의 미래이자 100년을 위한 핵심 동력이며 청년의 삶이 꽃으로 만개토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세부터 45세 청양지역 청년은 2021년 11월말 기준 6475명으로 전체 인구의 2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이 2021년 청년정책에 투자한 사업비는 111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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