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달빛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달빛 걷기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대천천 인근 백마아파트 앞에 위치한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모여 대천천변을 걷는 코스로 운영하며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이다.

특히 만성질환과 치매를 비롯한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인 걷기운동은 전문운동지도자의 지도아래 부상예방을 위한 운동전후 스트레칭을 마친 후 2.3km의 대천천변 걷기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보령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다.

신청은 18일까지 보령시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로 방문해 등록 하면 되고 동아리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전후 건강상태변화를 확인토록 기초검사와 건강상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걷기의 유익한 부분을 강조하고 걷기 생활화 장려를 통한 시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