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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30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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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통합돌봄센터 구축을 통해 획기적인 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내외 통합돌봄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와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원 등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을 비교 분석하면서 신설되는 통합돌봄센터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9월 신축중인 고령자복지주택안에 설치할 통합돌봄센터의 효과적 운영방안과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수요자 중심 시설 배치, 돌봄과 건강 관련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시설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 2월말 최종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설 고령자복지주택 조성사업은 2019년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유치로 시작됐으며 지난 4월 착공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127세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으로서 만65세 이상 입주자가 주거, 건강, 행정 서비스를 건물내에서 원스톱으로 받을수 있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은 의료 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둠으로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 지원, 문화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모델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 12월 준공후 2023년 입주가 시작되며 동시에 통합돌봄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김돈곤 군수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입주자들이 더 쉽게 돌봄서비스와 건강관리를 받을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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