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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1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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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의 청라 장현마을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시범 연구 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실증연구 첨병 역할을 해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토양과 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경관을 개선키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점검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연구기관을 통해 농업환경 진단과 관리계획 수립을 비롯한 주민 교육과 컨설팅과 환경개선 활동비 등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총체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고 토양과 용수, 경관, 생태 등 농업환경 현황과 자원의 조사 진단을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에 맞는 환경개선 활동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라 장현마을은 2016년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충남도를 비롯한 보령시와 함께 농업직불금 제도개선을 위한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 실천협약을 체결했고 충남도는 이 결과를 토대로 2016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친환경 농업생태 환경 등의 정책개선을 건의하는 등 농업환경 보전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

 

김동일 시장은 “청라 장현마을이 시범 연구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을 대비해 프로그램 정교화와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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