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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2 2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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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올해 전국과 도단위 대회 37개 대회를 개최하면서 180억원에 이르는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유발했다. 


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조치와 자체 스포츠마케팅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난 18일까지 전국단위 32개, 도단위 5개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월 전국 복싱팀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한국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학생검도대회 등을 차례로 개최했다.


37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2만2000여명에 이르는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청양을 찾아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을 이용함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업계의 매출 상승을 촉발했다.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중 복싱, 검도, 탁구 3개 종목을 열어 학생부 선수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발판을 제공하면서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청양을 찾은 선수들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작지만 강한 청양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군은 모든 대회 전기간에 걸쳐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PCR 음성 판정자만 경기에 출전토록 조정하고 팀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팀별 일일 이동 동선과 발열 체크 카드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 경기장에서 입구와 출구 분리 운영, 무관중 경기 진행, 샤워실 운영 중지, 개폐회식 최소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한 폐렴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대회를 순조롭게 치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내년 스포츠마케팅은 강화된 방역 단계 적용을 바탕으로 1월 17일 시작되는 전국 복싱팀 전지 훈련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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