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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1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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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운영중인 성인문해교실 참여 학습자들이 손수 만든 털목도리 200장을 청양군보건의료원에 전달했다.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과 치료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장 인력들을 위한 털목도리는 초롱불문해교사협의회의 제안과 학습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지난 한달간 한땀 한땀 털목도리를 짰으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까지 더해 감동을 자아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박달순 할머니는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한 폐렴 감염증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군내 경로당 등 54곳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 300여명이 한글과 산수, 간단한 생활영어 등 일상에서 요구되는 기초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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