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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0 1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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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 공원에서 열리는 의좋은 형제 장터가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2018년 봄맞이 장으로 14일 개장한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주관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열리는 이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짚 공예 명인 작품 전시와 여러 가지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장터에 우리 전통주 특별코너를 마련해 발효음식 등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대흥에서 1990년대까지 운영했던 대흥양조장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대흥막걸리 부활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대흥의 짚공예 명인들이 운영하는 짚공예 체험은 간단한 짚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농산물 코너는 쑥, 머위, 돼지감자 등 갖가지 봄나물과 계절 먹거리 등이 장을 더 풍성하게 꾸미며 놀이마당과 7080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 장아찌 등이 인기상품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상중리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코너에서 장터국밥과 향토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구 회장은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봄을 맞아 개장한 이번 장터에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 했으니 많이 오셔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고 다양한 공연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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