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2021 청양군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도모키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세부사업중 하나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연합으로 주최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과 도 중간지원조직 등 7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함께 상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최윤주 강사의 연대와 협력 강의, 자기소개와 조별토론, 올해의 우수 사회적경제인 시상, 지역활성화재단 소개와 성과 발표, 달빛마켓 성과발표와 네트워크 논의, 기념촬영,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우수 사회적경제인으로는 사회적경제와 달빛마켓 활성화 유공으로 강계화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사무국장,임지현 청양지역자활센터팀장이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생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청양군 사회적경제인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라 의미가 깊으며 지속가능하고 상생할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위해 함께 소통하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단위 시설로 사회적경제의 인적, 물적 거점 공간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구 청양여자정보고 부지에 2023년말 조성되고 2025년에는 청양군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가 고추문화마을내 들어설 예정으로 사회적경제인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예비 사회적기업 6개소, 마을기업 11개소, 일반협동조합 31개소,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 자활센터 1개소 등 51개소로 2020년 33개소 대비 18개소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