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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3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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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오는 9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의병운동 업적을 담은 뮤지컬 조선의 등불 면암 최익현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뮤지컬은 구한말 항일 의병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면암 선생의 친일파 처단 요구와 단발령 반대, 대마도 강제 유배 등 역사적 사실을 순차적으로 극에 녹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군은 지역 극단을 통해 민종식 의병장 등 지역 출신 운동가들의 구국 활동을 담은 뮤지컬 의병이여 영원하라를 무대에 올렸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으로 무관객 공연의 아쉬움을 남겼다.


김돈곤 군수는 “항일 의병의 선구자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공연을 지역의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관람하면서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세로부터 군민을 보호키 위해 관람석의 50%만을 운영하며 무료입장권은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청양군민(신분증 확인)에 대해 1인 2매 한정으로 배부하고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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