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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9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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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한 청양군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2021 충남권 청년 마을 페스타를 개최해 인구감소지역 활력 제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마을 페스타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유치후 추진된 한달 창업 프로젝트 등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시군의 청년 마을들과 공동비전을 구상키 위해 열렸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층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면서 인구감소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다.


충남에서 지난 2019년 서천군의 삶기술학교가 선정된 이후 올해 청양군의 청맛동과 공주시의 자유도가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전국 5개 청년 마을의 성과공유를 시작으로 25일 진행된 청맛동 작당 모의(워크숍)에서 지역 청년과 정착 청년, 지역주민, 중간조직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청양에서의 청년이란, 청년에게 청양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청맛동 노래자랑은 모두 31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8명의 본선 진출자가 자웅을 겨룬 결과 이종성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노래자랑에 이어 진행된 충남권 청년 마을 협의체 발대식에서 청양군(청맛동), 서천군(삶기술학교), 공주시(자유도) 등 충남권 3개 청년 마을이 공동비전 내일이 있는 청년, 내일이 있는 마을을 선포했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충남권 청년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이 있길 기대하며 충남권의 성공 사례를 다른 지역에 전파할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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