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하얀 몸체 일부분이 검게 가려진 보름달이 하늘에 떠오르자 칠갑산천문대 관측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지난 19일 칠갑산천문대가 올해 마지막 천문현상으로 나타난 부분월식의 신비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관측행사에는 다소 높은 수치를 보인 미세먼지에 120여 관람객이 모여 우주 쇼를 즐겼다.
부분월식은 지구 그림자에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이날 월식은 달의 97%가 가려지는 등 맨눈으로 쉽게 관측할수 있었다.
천문대 관계자는 “청양의 청정한 하늘은 천문현상을 관측키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며 내년에 많은 행사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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