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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8: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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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7일 공산성 주차장 일원에서 공주~세종 순환형 시티투어 시승식을 개최했다.

공주~세종 순환형 시티투어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과, 세종시를 연계해 관광 루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KTX 공주역을 출발해 공주와 세종의 주요 명소를 운행하게 된다.

이날 시승식은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안전운행 기원 비나리 공연,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공산성에서부터 송산리고분군까지 약 10분 간 문화관광해설사의 문화해설을 들으며 시승을 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주는 유구한 백제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볼거리가 많은 고장이며 공주∼세종 순환형 시티투어 운행으로 세종시와의 관광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세종 시티투어는 KTX 공주역을 출발해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을 거쳐 산림박물관을 왕복 운행하며 세종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관광객은 산림박물관에서 내려서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세종-공주 시티투어버스로 환승해 조세박물관, 대통령 기록관, 호수공원, 도담동 싱싱장터, 조치원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2대의 버스가 정해진 코스를 약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왕복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과 단체 등은 3000원으로 승차권 구입시 하루동안 자유롭게 공주-세종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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