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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10: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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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2~3회 성환읍 신방리 등 12개 경로당에서 생명사랑 행복마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한기를 이용해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힐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12개 오지 마을로 확대운영 하는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웃음치료, 실버체조, 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천안시자살예방센터의 생명사랑 교육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취약 지역 중 참여 인구가 많은 마을을 선정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개인의 사회적 지지망 확보를 위한 어울림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조기 발견을 위한 우울증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지원센터에 연계해 2차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어르신 마음과 건강을 살피고 우울증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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