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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1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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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최근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관리와 축사 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와 채소는 기온이 내려가기 전 조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사과는 어는 점(-1.0℃~-2.5℃)보다 약간 낮은 온도에서의 피해가 적지만 영하 7℃ 아래로 떨어지면 불과 몇시간 만에 심각한 피해를 받으며 좋은 빛깔을 위해 수확기를 늦추는 일이 많은 후지 사과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비닐하우스 안에서 재배하는 시설채소는 생육온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난방설비를 점검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해야 한다.


축산농가는 낡은 시설 보강과 정기적 안전 점검, 축사 온도 유지를 위한 단열, 적정 사육밀도 유지, 기상재해 대비 사료 확보, 화재 예방을 위한 전선 피복 상태와 전열기 점검, 동파 방지를 위한 외부 급수시설 점검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한파나 폭설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 대비가 중요하며 축사내부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바람막이 설치와 환기 시설 점검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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