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검도회이 주관해 여중부, 여고부, 남중부, 남고부 4개 부문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일간의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개인전에서 광명중 홍지현, 발곡고 최아영, 신곡중 김채운, 성남고 하태용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고 단체전에서 세류중, 충북공업고, 광주서석중, 광명고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우수 감독상은 광주서석중 이재경, 오상은, 광명고 최범진, 김민규, 충북공업고 이충열, 이상문 감독이 우수 심판상은 인천시 소속 이명광 심판이 수상했다.

한편 이석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60회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미래의 꿈나무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하늘 빛 물 빛, 땅 빛이 아름다운 청양군에서 힐링의 시간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