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예산군청소년축제의 하나인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공연했다.
매년 청소년의 달인 5월에 개최했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공연은 학급편성으로 인한 학생들 상호간 갈등과 서열형성 등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취약한 시기인 학기 초에 맞춰 앞당겨 공연을 하게 됐다.
학교폭력예방뮤지컬 쿵 페스티벌은 한류와 젊음의 아이콘 B-boy 공연으로 학교페스티벌을 준비하며 화합과 소통으로 학교폭력을 해결하고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황선봉 군수는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그 심각성 또한 날로 커져만 가고 있는데 오늘 이 뮤지컬 공연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예산군청소년축제 꽃 피우다는 오는 5월 26일 청소년수련관 특설무대에서 기존 프로그램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펼치는 장인 끼 페스티벌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진로체험부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문화가 있는 달 행사를 축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등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