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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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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가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관광지와 시내 일원에 설치한 고보조명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보조명이란 조명에 필름을 붙여 문구나 그림을 바닥에 비추는 시설로 야간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명천주공3차아파트~코아루아파트, 베이비원 스튜디오 뒤 골목길, 한내초교~동대주공 1차 아파트 사이 샛길 등 시가지에 고보조명을 설치했고 올해는  대천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9개 지역에 도로명주소 문구를 삽입해 설치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 표지판과 도로명주소 원리 등을 표현해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보령시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따뜻한 문구도 표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대청로~대해로 10km 이르는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 했는데 태양광 충전시설을 갖춰 별도의 전력 공급이 필요 없는 친환경 시설물로 야간 보행환경과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조응환 민원지적과장은 “지난해 대천4동 등 일부 지역에 설치한 고보조명으로 직장인들의 퇴근길과 학생들의 늦은 밤 하교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를 계기로 도로명주소의 안착을 위해 관광지 일대에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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