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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6: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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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용역사, 관계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 기본,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6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번의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3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완료했으며 올해는 2월 충남도개발공사와 공기관 위 수탁 사업시행 협약, 실시설계용역 공모심사를 통한 설계업체 선정에 따라 기본,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게 된 것이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여름철에 편중된 관광산업의 여건을 전국 축구동호인, 프로축구단, 실업 학생팀 전지훈련장과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사계절 관광지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또 스포츠인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관광수지와 시민소득 향상과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에서 스포츠와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시 브랜드가치 상승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신흑동 임야 대지면적 12만1505㎡, 연면적 8926㎡에 축구장 5면과 다목적체육관 1동, 하프돔 1동, 클럽하우스 1동, 주차장 168면 등을 갖추게 된다. 

보령시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계획시설결정(체육시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보상설명회, 지장물건조사,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순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봄, 가을에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운영해 본 결과 시내권과 해수욕장의 숙박업과 요식업소의 수익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순히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최적의 운영과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도 고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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